일러두기
일러두기
* 이 《십이연기》는 활성 스님이 2009년 4월 19일 남원 〈고요한소리〉 역경원에서 하신 법문을 중심으로 하고 이전에 스님이 법회에서 하신 말씀들을 김용호 교수가 엮어 정리하였다.
* 이 법문집에서는 〈고요한소리〉에서 출간한 삐야닷시 스님의 《연기》(법륜 ·스물둘, 2019)와 가능한 한 내용의 중복을 피하고자 했다. 이런 입장은 활성 스님의 법문집인 《불교의 시작과 끝, 사성제》(소리·셋, 2016)와 프란시스 스토리의 《불교의 초석, 사성제》(법륜·열다섯, 2003) 그리고 활성 스님의 《팔정도 다시 보기》(소리·스물여섯, 2022)와 비구 보디의 《팔정도》(법륜·열여덟, 2009)의 경우도 동일하다.
차 례
목차
1. 십이연기 공부를 시작하며 5
2. 연기법과 담마 16
3. 십이연기 순관 29
4. 십이연기 역관 86
5. 십이연기 순관-역관-순·역관의 통합 111
6. 연기설의 후대 전개 양상 125
7. 십이연기에 비추어 팔정도 수행 점검하기 138
8. 연기법과 우리의 삶 154
덧붙이는 글 165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것은 자고로 우리 중생 누구에게나 변함없이 중대한 관심사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불교의 대답은 연기법緣起法입니다.
‘연기법은 부처님이 세상을 보시는 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기법은 ‘이 세상 일체가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이냐?’ 하는 의문에 대한
부처님 대답의 총집약입니다.
우리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존재와 세상만사를 해명할 심오한 열쇠가 연기법입니다.
말한이 활성 스님
1938년 출생. 1975년 통도사 경봉 스님 문하에 출가.
통도사 극락암 아란야, 해인사, 봉암사, 태백산 동암, 축서사 등지에서 수행정진.
현재 지리산 토굴에서 정진 중. 〈고요한소리〉 회주
엮은이 김용호 박사
1957년 출생. 전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 (문화비평, 문화철학).
〈고요한소리〉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