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소리' 모임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번역되지 않은 근본불교 대장경인 "빠알리어 경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민족사적 대불사를 감당하고자 발원하고 그 첫 사업으로 스리랑카의 불자출판회(BPS)에서 간행되는 법륜과 보리수잎 시리즈를 중심으로 해서 빠알리어 경전과 해석서들을 번역 간행하고 있습니다.
지구 사회의 현 상황은, 보다 넓고 보다 높은 획기적 안목을 요구하고 있다. 남북불교의 양 전통으로부터 풀려나 근본불교를 올바로 이해하게 되면, 부처님의 원음을 좀더 똑똑히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서 새 시야를 갖추는데 요긴한 조언을 얻게 될 것이다. 완벽한 지혜에서 나온 절실한 말씀들을! 보리수잎 1권의 '첫발간에 즈음하여' 에서
아비담마적 해석과 근본불교적 이해가 일치할 경우 그것은 가장 안심스러운 번역토대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 문제는 앞으로 고요한 소리 역경에 있어 최대의 과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참으로 중대한 과업이기 때문에 관계 제현의 적극적인 동참을 구하는 바이다. 법륜 열 둘 염수경(念受經)의 머리말에서
부처님께서 선정 공부를 지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설하신 경들중에서 최초기에 속하는 경임. "비구들이여, 신체에 대한 염의 맛을 못 본 사람은, 감로[不死]의 맛을 못 보고, 신체에 대한 염의 맛을 본 사람은 감로의 맛을 본다." 증지부 I. 45p